2016년 1월 3일 일요일

일부 몰지각한 트레이너에게 고함

 운동치료(Therapeutic Exercise)는 원래 물리치료사의 기본적인 국시 과목이다.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요즘 공부한다는 치료적 운동의 이론과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물리치료사 들이다.

 물론, 여러분이 공부하는 것을 막고자 하여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뿌리가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만 했으면 좋겠다. 나는 그렇지 않은 체육인 출신 운동치료업자(?)를 주위에서 너무 쉽게 보아왔다.

제발 부탁이다. 일부 체육인에게 고한다.



당신이 대학을 나온 학사 이상의 학력자라면, 학자로써의 양심을 팔지 마라.


아무리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체급별로 석권해도 유도는 일본의 것 이다.


아무리 두바이의 7성급 호텔의 최고의 요리여도 파스타는 이태리의 것이다.



 나 역시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고전역학과 기능해부 등을 강의하지만, 이 것들이 물리학자들의 업적이라고 하지 우리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환자를 만나는 사람들이고 당신들은 환자를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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