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편 도수치료가 무엇인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알아보자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1.html
2편 카이로프락틱은 도수치료가 아니다. 심지어 의학도 아니다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2.html
3편 보통의 물리치료사들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가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3.html
4편 국내 보험사들이 지금껏 장사해온 방법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4.html
5편 마지막 회. 실비보험 가입자들이 취해야 할 자세와 결론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blog-post.html
6. 실비보험 가입자들이 취해야할 자세
1편 도수치료가 무엇인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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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카이로프락틱은 도수치료가 아니다. 심지어 의학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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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보통의 물리치료사들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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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국내 보험사들이 지금껏 장사해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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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마지막 회. 실비보험 가입자들이 취해야 할 자세와 결론
https://herbert-pt.blogspot.kr/2016/08/blog-post.html
6. 실비보험 가입자들이 취해야할 자세
a.
중재와 조정
조정이란, 중립적인
제3자가 개입하여 당사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양보하게 하는 방식으로 당사자끼리 합의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조정은 제3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는 하지만, 중재와는 달리 제3자가 ‘합의안’을 결정할 권한은 없다.
b.
협의와 합의(창업 그 후: 창업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내 사업 안전하게 지키기 (공)저: 박성채)
‘협의’와 ‘합의’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두자. ‘협의’라고 하면 단순한 수렴 절차를 거치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로, 임대인의 일방적으로 임대료 인상을 통보하고 임차인이 이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어도
어쨌건 오고 간 이야기가 있으면 ’협의’한 것으로 본다.
반면 ‘합의’는 상호의견의
합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률에 대해 모두 동의를 해야 ‘합의’가 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이 거절하면 일방적으로
임대료를 올릴 수 없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임대차계약서를 쓸 때는 ‘협의’라는 표현 대신 가급적 ‘합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자.
이 결정에는 체형교정, 예방을 목적으로한 도수치료는 실손보험이 보상하지 않는 것으로 조정위에서 결정했다는 것인데,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이는 ‘조정’이기 때문에 분쟁 당사자 둘이 이 결정을 따를 의무는 없지요.
그리고 이 결정에 대해 의협은 예상대로 반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결정에 대해 의협은 예상대로 반발했습니다.
제 방식으로 요약하자면, 비급여는 원래 예방 목적을 포함하는 범주이기 때문에, 약관에 치료목적에 대한 명시나, 비급여 치료 중 예방 목적인 행위는 지급치 않는다는 명시 여부 등에 따라 결정해야 하지 않는가가 제 해석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선수끼리
왜그래? 비급여가 원래 그런거 몰랐어?”
다른사람은 몰라도 니가 모른다고 하면 안되지.
B.
거 시끄럽고 할부원금이 얼마요 = 약관대로 주세요
우리가
단통법 시행 전엔 뽐* 등의 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동전화 구매 기준은 바로 ‘할부원금’이었습니다.
이처럼,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보험의 특성 상, 분쟁 시 가장 강력한 기준은 바로 약관입니다.
이처럼,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보험의 특성 상, 분쟁 시 가장 강력한 기준은 바로 약관입니다.
보험은 계약관계
분쟁이 났을때 기준이 되는 약속인 약관이 가장 강력한 기준입니다. 조정위고 뭐고 내가 가입한 상품이 약관상 내게 유리하면, 귀찮고 짜증나지만 약관대로 처리하자고 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이지요. 그걸 보험사도 알기 때문에 자꾸 합의나 해약 등을 종용하는 겁니다.
과거
가입자의 경우 실비보험의 지급 제한을 대부분 비급여 행위와는 무관하게 ‘하루 20만원, 1달에 400만원’ 처럼 금액으로 한정 되어있는 상품이라면 한도를 넘지 않았다면 약관대로 달라고 밀어붙이라는 말이지요.
개인이 직접 대기업인 보험사와 상대해서 싸우라는 말은 사실 쉬운 말이 아닙니다. 보험사가 너무 강력한 상대니까요. 그러니 국민은 국가로 화살을 돌려서 국가가 움직이게끔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개인이 직접 대기업인 보험사와 상대해서 싸우라는 말은 사실 쉬운 말이 아닙니다. 보험사가 너무 강력한 상대니까요. 그러니 국민은 국가로 화살을 돌려서 국가가 움직이게끔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국민은 국가로 화살을 돌려서 국가가 움직이게끔 하는 것이 이상적
물리치료사로서 환자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한가지는 이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심평원이 정한 치료 행위 목록을 기준으로 하여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권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심평원이 정한 치료 행위 목록을 기준으로 하여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권유하는 것입니다.
치료의 효과를 기준으로 환자에게 치료를 권유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기준이겠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당장 비용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라에서 혹은 실비보험에서 비용을 주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환자 여러분과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계 관련인들이 연합해야 합니다.
치료행위 자체가 최신의 것이라
국가단위의 검증이 필요해 시행이 어렵다면 심평원으로, 법률이나 약관 상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비용을
실비보험이 지급하지 않는다면 실비보험으로 화살을 돌리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C. 정부의 규제 개혁과 의료산업에 대한 방향성 유추
현
박근혜 정부는 규제 개혁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 내용이 하도 방대해 모든 것을 다룰
수 없지만 의료/보건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내용의 골자는 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해 그것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허용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버는 것을 차단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해석됩니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기에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심지어 그것으로 모자라 사보험도
가입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방향성의 설정은 제게 이렇게 해석됩니다.
국민건강보험의 지급율이나 역할의 증대를 할 의지가 전혀 없으며,
병의원의 영리 관련 규제를 풀어 줄 테니
알아서 환자에게 돈벌어서
운영하라
이는 직전 연재 분인 5회차 링크 - ‘도수치료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직무유기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서 이야기 했던 유목민 등의 재래 전쟁 중 약탈을 허용하는 형태와 똑같습니다.
제 입장으론 심히 안타깝습니다. 이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야만적 행태를 국가가 나서서 국민에게 한다는 것
제 입장으론 심히 안타깝습니다. 이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7.
마치며
의료산업은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지극히 큰 분야이며, 시장에 온전히 맏길 수 없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영역이라 더더욱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흘러가는 상황은 아무리 보아도 교통정리를 하고 가장 큰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 국가의 역할이 국민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a. 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서비스 제공의 대가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b. 의료서비스는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므로
시장논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의 목숨값을 너무 싸게 책정하는 것이 문제이다.
c. 현재 국가의 정책기조는 유목민의 재래전 후 약탈을 허용하는
야만적 문화와 궤를 같이 한다.
d. 도수치료 문제는 지금껏 억눌러왔던, 의사를 제외한 의료기사의 인건비를 실비보험이 전부 떠안는 상황이라 과잉반응 하는 것으로 보인다.
e. 이 모든 문제의 열쇠는 정부가 가지고 있다.
국민들이 나서야 해결 될 것이다.
끝으로 6회차 정도가 되는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공자가 아니시라면, 이런 내용을
눈으로 따라오시는 과정이 얼마나 흥미가 있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글을 쓰다 보면 아직 부족하여서 그런지 재미와 내용을 모두 챙기는 건 더 먼 미래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큰
줄기 상 필요한 Reference는 링크로 달았지만 모든 항목에 달아놓치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회신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게시 - 16. 8. 20.
1차 수정 - 16. 8. 21. 맞춤법 등
2차 수정 - Overview 추가 17. 8. 10.
첫 게시 - 16. 8. 20.
1차 수정 - 16. 8. 21. 맞춤법 등
2차 수정 - Overview 추가 17.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