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간 활동 사항
그 사이 저는 로고를 새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곧 도안이 나올것이고 다음 제작될 스티커에 반영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회차의 글에 밝힌대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다음 행보를 정리할 계획입니다.
2. 취지에 대하여
처음엔 이것이 상품이 되거나 할 것이란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돌아오는 반응을 보아하니 제가 많은 분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생각을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내가 놓친 부분이었던 불법성 여부가 첫번째였고, 두번째는 이런 블로깅과 활동 자체를 저의 스펙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 하시는 것이었지요. 얼마전 들었습니다만 버스에 스티커를 붙이던 분은 대기업에 취업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건방지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행히도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거나 목적으로 삼아야할 정도로 현재 삶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저 스스로도 의도나 목적에 대해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생각을 거듭해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첫 게시글에 적었던 대로 저는 이 스티커가 저 나름대로는 예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자가 되라." 라는 메세지에서
나의 문제 혹은 내 뜻을 다른 누군가가 이루어 주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 사회에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스티커로 시작하였고, 후에는 무엇이 될지 모르겠지만 Herbert project는 계속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들을 포스팅 할 것이고 저와 같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보는 사람 하나하나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온전한 인격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고 중간에 제가 포기할 수 도 있겠지만 제 마음이 다하는 한 까지 계속 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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